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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부가 늘 작심삼일이라면, 먼저 돈이 흐르는 길을 단순하게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요. 이 글에서는 ‘3 통장’과 ‘4 통장’의 차이를 핵심만 콕 집어 비교하고, 월급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팅 팁을 정리합니다.
고정비가 많은 가정, 변동비가 큰 1인 가구, 아이가 있는 집 등 상황별로 어떤 구성이 편한지까지 한 번에 결정해 보세요.
핵심 포인트
- 돈의 용도를 ‘물리적으로’ 분리하면 지출 통제가 쉬워집니다.
- 3 통장은 단순·빠름, 4통장은 세밀·안정.
- 자동이체 설계가 절반의 성공입니다.
이렇게 선택
- 고정비·육아비가 많으면 4통장 추천.
- 수입/지출 단순하면 3 통장으로 시작.
- 불규칙 수입이면 ‘예비비’ 비중을 키우기.
오늘 할 일
- 주거·보험 등 고정비 총액 계산
- 주거래은행에 보조계좌 1~2개 개설
- 월급일+1일 자동이체 예약
핵심 개념 한눈에 보기
| 용어 | 쉬운 설명 | 생활 예시 |
|---|---|---|
| 고정비 | 매달 거의 같은 금액으로 나가는 비용 | 월세/관리비, 보험료, 통신비, 학원비 |
| 변동비(생활비) | 달마다 달라지는 소비 | 식비, 교통, 카페, 취미/문화 |
| 비상금/예비비 | 예상 못한 지출 대비금 | 병원, 가전 수리, 경조사 |
| 저축/투자 | 미래 목표를 위한 돈 | 비상자금, 여행/내집 마련, 연금 |



3통장 vs 4 통장, 무엇이 다른가요?
| 항목 | 옵션A: 3통장 | 옵션B: 4통장 | 초보자 팁 |
|---|---|---|---|
| 구성 | ①수입/월급 ②지출(생활비+고정비) ③비상금/저축 | ①월급 ②고정비 ③생활비 ④예비비/저축 | 처음엔 단순하게, 필요 시 통장 추가 |
| 장점 | 관리 간편, 계좌 수수료 부담↓, 설정 빠름 | 지출 흐름이 또렷, 초과지출 감시 쉬움, 안정감↑ | 앱 위젯으로 각 통장 잔액을 한눈에 |
| 단점 | 생활·고정비가 섞여 초과지출 파악이 늦을 수 있음 | 계좌가 늘어 번거로울 수 있음(이체·인증) | 수수료 면제 조건(급여이체/카드실적) 확인 |
| 추천 대상 | 1인 가구, 소비 카테고리 단순한 가정 | 가족·육아 지출 많거나 고정비 큰 가정 | 가계상황 바뀌면 구조도 함께 조정 |
| 자동이체 흐름 | 월급→지출/비상금으로 2갈래 | 월급→고정비/생활비/예비비로 3갈래 | 월급일+1일(주말이면 다음 영업일)로 예약 |
상황별 권장 안: 고정비가 월수입의 40%↑이면 4 통장으로 분리, 30%↓이면 3 통장으로 시작 후 필요시 예비비 통장 추가.
바로 적용하는 세팅 순서(보너스)
- 지난 3개월 지출에서 고정비 총액을 계산합니다.
- 주거래은행 앱에서 보조계좌 1~2개 개설(수수료 면제 조건 확인).
- 월급통장 → (A안) 지출/비상금, (B안) 고정비/생활비/예비비로 자동이체를 등록합니다.
- 생활비는 주간 예산(월 생활비 ÷ 4~5주)으로 나누고, 체크카드/페이 결제 수단을 해당 계좌로 지정합니다.
- 한 달 끝나면 잔액은 예비비→저축 순으로 이관(잔돈 모으기 자동화 기능 활용).
자주 막히는 포인트 펼치기
- 카드값은 어디서? 카드대금은 ‘고정비 통장’에서 자동이체로 처리하면 변동비 과소/과대 인식 방지.
- 비상금 규모는 월지출 3~6개월 권장. 소액부터 자동이체로 단계적으로 확대.
- 보너스/성과급은 20% 보상소비, 30% 예비비 보강, 50% 목표저축처럼 룰을 정해두기.



관련 질문 Q&A
Q1. 통장을 많이 만들면 신용점수에 불리한가요?
일반 예금·입출금 계좌 개설 자체는 신용점수에 직접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. 다만 대출/신용카드 신규는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구분하세요.
Q2. 현금성 ‘비상금’은 어디에 둘까요?
입출금 자유로운 통장(페이/체크 연동)으로 두되, 별도 별칭을 붙여 손대지 않도록 심리적 장벽을 만드세요.
Q3. 변동수입(프리랜서)인데 비율을 어떻게 잡죠?
세전수입 기준 30%를 세금·보험·예비비로 우선 떼고, 나머지를 고정비→생활비→저축 순으로 나눕니다. 소득 변동이 크면 예비비 비중을 20~30%까지 확대하세요.
실행 전 체크리스트
- 급여일과 카드결제일(명세서 기준)을 같은 주로 정렬했다.
- 각 통장에 별칭(고정비/생활비/예비비)을 부여했다.
- 수수료 면제 조건을 확인하고 자동이체 실패를 방지했다.
- 주간예산을 정하고 위젯/알림으로 잔액을 확인한다.
- 월말 잔액 규칙(예비비→저축)을 미리 정했다.
한 줄 결론: 우리 집 지출 구조에 맞춰 통장을 ‘용도별로’ 분리하고, 월급일 자동이체로 흐름을 고정하면 관리가 절반 끝납니다.
함께 보면 좋은 글
출처(공식/참고)
-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– 가계재무관리 기초
- 한국금융소비자원 – 금융생활 가이드
- 은행연합회 – 수수료/우대조건 안내
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추가 용어/예시 (펼치기)
- 월급일+1일 규칙: 월급 입금 다음 날 일괄 이체로 잔액 착시 방지.
- 생활비 주간배정: 월 생활비 120만 원 → 주당 30만 원으로 카드 한도처럼 운영.
- 잔돈 모으기: 결제 때마다 1,000원 단위 반올림 저축 기능 활용.
- 공동지출 통장: 부부/룸메이트가 공동비용을 투명하게 관리할 때 유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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