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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연히 6개월치가 좋다는데, 내 집에선 정확히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요? 이 글은 월지출을 기준으로 비상자금을 계산하고, 직업 안정성·가족 구성·소득 변동에 따라 3개월형 vs 6~12개월형을 비교해 드립니다.

비상자금 얼마가 적당할까? 월지출 기준 ‘딱 맞는’ 계산법

비상자금은 모으는 게 아니라 ‘준비해 두는 루틴’이에요.
매달 조금씩이라도 자동이체로 쌓이면 불안감이 사라집니다.
👉 이번 주엔 급여일+2일 후 비상예비통장으로 자동이체 5만 원 설정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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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: 비상자금은 ‘얼마’보다 ‘어디에·어떻게’가 더 중요합니다.

핵심 포인트

  • 기준식: 목표액 = 월지출 × 권장개월
  • 권장개월은 직업 안정성/부양가족/소득 변동성으로 결정
  • 보관은 ①즉시현금 ②단기예치2단 분리

이렇게 선택

  • 공무원·정규직·무자녀: 3~4개월
  • 프리랜서·자영업·맞벌이 단절 위험: 6~12개월
  • 대출비중↑·의료리스크↑: 상단 구간으로

오늘 할 일

  1. 최근 3개월 명세서에서 월지출 평균 계산
  2. 아래 표로 권장개월 결정
  3. 목표액의 30%는 즉시현금, 70%는 단기예치

핵심 개념 한눈에 보기

용어 쉬운 설명 생활 예시
월지출 평균 최근 3~6개월 카드·계좌 지출의 평균값 식비 60만+주거 90만+교통 20만+기타 30만=200만
권장개월 상황별로 곱해줄 ‘월수’(3~12개월 범위) 정규직 3~4, 프리랜서 6~12
유동성 2단계 당장 쓸 돈(체크/입출금) + 단기예치(CMA·단기예금) 갑작스런 병원비는 체크카드, 나머지는 단기예금
기회비용 비상자금이 너무 크면 투자 기회가 줄어듦 여유분은 별도 투자계좌로 이동

 

비상자금 얼마가 적당할까? 월지출 기준 ‘딱 맞는’ 계산법

비상자금: 비교·선택 가이드

항목 옵션 A: 3~4개월형(기본) 옵션 B: 6~12개월형(강화) 초보자 팁
대상 정규직·공무원, 무자녀/부양 적음, 대출부담 낮음 프리랜서·자영업, 외벌이, 부양가족/대출 부담 높음 두 조건 사이면 4~6개월로 절충
장점 목표액이 작아 빠르게 달성 긴 공백에도 생활 유지가 쉬움 목표를 나눠 분기별로 상향
단점 장기 소득공백엔 부족할 수 있음 기회비용·현금만기 관리 필요 연 1회 재계산으로 과다/과소 점검
보관 입출금+CMA(수시) 입출금 1~2개월분 + 30~180일 단기예금 자동이체로 월 적립 정착

상황별 권장: 안정직·맞벌이는 3~4개월부터 시작해 연 1회 재평가, 변동소득·외벌이는 6개월 이상을 1차 목표로 잡으세요.

 

월지출 기준 계산: 3단계 따라 하기

  1. 월지출 평균 구하기
    최근 3개월 지출 합계를 3으로 나눕니다. 예) 1월 210만 + 2월 190만 + 3월 200만 = 600만 → 월지출 200만
  2. 권장개월 선택
    표를 참고해 3, 4, 6, 9, 12개월 중 하나를 고릅니다. 예) 프리랜서 외벌이 → 6개월
  3. 목표액 계산 & 분리 보관
    목표액 = 200만 × 6 = 1,200만 원
    즉시현금(체크/입출금) 30% = 360만, 단기예치 70% = 840만
자주 막히는 포인트 (펼치기)
  • 월세/대출 이자는 반드시 월지출에 포함하세요. 실제로 빠져나가는 돈 기준입니다.
  • 일회성 지출(이사·가전)은 평균에서 제외해 왜곡을 줄입니다.
  • 목표 달성 후에도 자동이체를 그대로 두고 초과분은 투자계좌로 이동하면 습관이 유지됩니다.
  • 환율/금리 변동기에 단기예치 만기는 분할(사다리식)로 나누면 유연성이 높아집니다.

비상자금 얼마가 적당할까? 월지출 기준 ‘딱 맞는’ 계산법

관련 질문 Q&A

  • Q. 대출이 많아요. 몇 개월이 적당할까요?
    A. 상환부담이 크면 최소 6개월을 권장합니다. 변동금리·만기일이 집중돼 있다면 상단 구간(9~12개월)을 고려하세요.
  • Q. 카드 할부가 많은데 월지출에 넣나요?
    A. 예. 매달 나가는 최소 상환액을 포함해 평균을 구하세요. 비상상황에서도 빠져나갈 고정지출입니다.
  • Q. 아이가 생기거나 이직하면?
    A. 큰 생애사건마다 다시 계산합니다. 부양가족 증가·소득변동은 권장개월을 상향하는 신호입니다.

비상자금 얼마가 적당할까? 월지출 기준 ‘딱 맞는’ 계산법

실행 전 체크리스트

  • 최근 3~6개월 월지출 평균을 계산했나요?
  • 직업 안정성·부양가족·대출부담으로 권장개월을 정했나요?
  • 목표액의 30%/70%를 나눠 보관할 계좌를 정했나요?
  • 단기예치 만기를 분할(30·60·90일)로 설계했나요?
  • 연 1회 재평가 일정을 캘린더에 넣었나요?

한 줄 결론: “월지출 × 나에게 맞는 개월수”로 계산하고, 즉시현금 30% + 단기예치 70%로 나누면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.

함께 보면 좋은 글

  1. CMA·단기예금 뭐가 다를까? 유동성 보관법
  2. 지출 고정·변동 분리하는 법(가계부 자동화)
  3. 비상 상황 체크리스트: 병원·이직·수리비

출처(공식/참고)

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
추가 예시 (펼치기)
  • 월지출 150만·맞벌이: 권장 3~4개월 → 목표 450~600만
  • 월지출 280만·외벌이·대출多: 권장 6~9개월 → 목표 1,680~2,520만
  • 월지출 220만·프리랜서: 권장 9~12개월 → 목표 1,980~2,640만